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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는 종교 이용 내정간섭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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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자유 탄압 '특별관심국' 지정에 불만

중국 외교부는 20일 미국이 중국을 또다시 종교자유 탄압 '특별관심국' 명단에 포함시킨 것에 대해 강력한 불만을 표시했다.

외교부는 장위(姜瑜) 대변인이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낸 논평을 통해 "미국의 관련 행위는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위배하고 함부로 남의 나라 내정에 간섭하는 것"이라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시한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이어 "중국 정부는 법에 의거해 국민의 종교 및 신앙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고 있다."고 말하고 "미국은 사실을 존중하고 종교 등 문제를 이용해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 국무부는 최근 공개한 '2006년 국제종교자유 특별관심국' 명단에 중국과 북한을 포함한 8개국을 올렸다. 중국은 지난해에 이어 특별관심국에 포함됐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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