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로변 화물차 예비타이어 97개 절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달서경찰서는 22일 도로변에 주차된 화물차에서 상습적으로 예비타이어를 훔쳐 팔아넘긴 혐의(특수절도)로 박모(37.무직)씨와 고모(38.무직)씨를 구속하고 훔친 타이어를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오모(50)씨 등 타이어매매업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와 고씨는 지난 7일 0시30분께 대구 북구 관음동 칠곡 IC 인근 도로에 주차돼 있는 조모(26)씨의 5t 화물차에서 공구를 이용해 예비타이어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대구, 울산, 전남 등지의 도로변에 주차된 화물차에서 예비타이어 97개(시가 1천900여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교도소 복역 중 알게된 이들은 지난 8월 출소한 뒤 2개월여 만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였으며 화물차의 예비타이어가 차량 뒷부분 바닥에 부착돼 있어 도난 사실을 눈치채기 힘든 점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