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30일 손님이 많은 시간대를 이용, 대형소매점에 진열된 상품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혐의로 성모(41·여)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성 씨는 지난 8월 20일 오후 6시 40분쯤 달서구 용산동의 한 대형소매점에서 매장관리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미리 준비한 면도칼로 도난방지용 탭을 제거한 뒤 손목시계를 훔치는 등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2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