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미술관이 4일 착공된다.
포항시는 1일 "시민들과 지역 문화계의 염원이었던 포항미술관 건립 기공식을 오는 4일 환호해맞이공원에서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김관용 경북지사와 박승호 포항시장,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포항미술관은 환호해맞이공원내에 100억 원(국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천105평 규모로 건립된다. 준공은 오는 2008년 12월. 상설전시실과 열린전시실,기획전시실,특별전시실과 교육 연구시설 등이 마련된다.
경북도내에서 공립미술관이 들어서기는 포항이 처음이다. 포항시와 지역 미술인들은 지난 2000년부터 미술관 건립을 추진, 6년만에 빛을 보게 됐다.
미술관 건립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포항시청 박경숙 씨는 "포항은 최근 미술 분야 저변 확대로 열악하기 그지 없는 현재의 포항문화예술회관 전시실마저 연중 대여될 정도"라면서 "포항미술관이 개관하면 시민들은 보다 좋은 여건에서 작품을 감상할수 있고, 지역 미술인도 보다 폭넓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등 전체적으로 포항이 문화도시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최윤채 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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