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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의장 "14일 회의서 하루 50만배럴 이상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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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 의장인 에드문드 다우코루 나이지리아 석유장관은 오는 14일 OPEC회의에서 하루 50만 배럴 이상의 석유생산량 감산에 합의할 것을 기대한다고 1일 말했다고 AFP가 나이지리아 아부자발(發)로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다우코루 의장은 이날 기자들로부터 오는 14일 OPEC 회의에서 하루 50만 배럴의 감산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실제 감산량은 그때 상황에 달려 있으며 얼마나 감산할지 우리 결정이 미칠 영향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면서 "(그것보다) 더 많이 감산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우코루 의장은 또 현 유가수준에 대해 완전히 만족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1일 뉴욕 거래소에선 1월 인도분 원유가 배럴당 약 63달러에, 런던에선 북해산 브렌트유가 배럴당 약 64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OPEC의 11개 회원국은 오는 14일 나이지리아의 아부자에서 장관급 회담을 갖고 원유 감산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샘 보드먼 미 에너지장관은 이날 전 세계적인 수요를 조달하기 위해 국제원유시장은 여전히 OPEC 원유를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OPEC가 감산을 할 필요가 없다고 반대입장을 밝혔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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