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대구시가 정부와 여권의 무관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대구유치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 힘을 보태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6일 오전 통상문화위원회를 열어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 지지 결의안'을 마련하고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채택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결의안에서 "경북도의회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대구유치가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대구·경북의 공동과제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300만 도민과 더불어 대구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경북도의회는 지난 1일 경북도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별 심사에서 경북도가 신청하지 도 않았던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지원' 예산 2억 원을 신규로 배정했었다. 이 예산은 경북체육회를 거쳐 대구시체육회로 전달된다.
이같은 조치는 대구·경북상생을 위한 대구시와 경북도의 협력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의회 차원에서 대구시 지원에 나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유치 공감대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 이상효 통상문화위원장은 "도의회의 이러한 조치는 지난 1일 대구시의회가 '세계역사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촉구 성명서'를 발표, 광주시의 반대결의안 채택에 대한 도의회의 대응에 힘을 실어준데 대한 보답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대구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가 꼭 성사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도민들의 뜻"이라고 덧붙였다.
정경훈기자 jghun31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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