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데니스 구치니치(오하이오) 하원의원이 11일 차기 미국 대선에 재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대선 후보 경선에도 도전했던 구치니치 의원은 12일 대선 도전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미 언론이 전했다.
구치니치 의원은 진보성향의 반전 입장을 갖고 있으며, 출마변도 소속당인 민주당이 이라크전을 끝내기 위한 노력을 충분히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민주당이 지난 중간선거에서 압승한 것은 이라크전에 대한 유권자의 불만 덕분이었다"며 "그럼에도 민주당의 의회 지도부는 즉각적인 정책과 정책방향의 수정을 추구하지 않고 전쟁을 영구화하는 예산을 계속 지원하려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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