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서민 위한 정부라더니" 공공요금 무더기 인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각종 공공요금이 인상 러시를 이루고 있다. 시내버스 요금, 철도 요금, 우편요금과 자동차 보험료, 국제 곡물 가격 상승 여파로 국내 밀가루와 전분 값, 담배 값 등이 인상되었다. 각종 공공요금이 오르는 것은 나름대로 원인이 있을 것이다.

업계마다 나름대로 고충이야 있겠지만 모든 것이 함께 오르다 보면 서민들로서는 가계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지금은 각종 경기가 하강 국면으로 들어서 공공요금 인상의 적기가 아니다. 공공요금은 모든 물가의 지표가 되기 때문에 공공요금이 무더기로 인상되면 개인 서비스 요금을 비롯한 나머지 소비자 물가도 덩달아 오르게 돼 있다. 서민들은 장사가 되지 않고 월급도 오르지 않아 죽겠다고 아우성인데 공공요금을 비롯한 모든 소비자 물가가 인상되면 그 후유증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정부는 공공요금의 인상폭을 억제한다든지 인상 시기를 분산하는 등의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했는지 묻고 싶다. 말로는 서민을 위한 정부라고 해 놓고 실제로는 서민을 옥죈다면 정부 정책을 누가 믿고 따르겠는가. 일각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공공요금 인상 불복종운동을 전개하고 나선 것도 무리가 아니다. 정부는 공공요금 인상폭을 줄일 수 없다면 시기라도 분산시켜야 할 것이다.

황선미(대구시 중구 동문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