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경북공동모금회는 14일 의성 춘산면 신흥리에 사는 2급지체장애자 손춘일(66) 씨에게 '사랑의 집'을 전달했다. 사랑의 집은 포스코와 경북공동모금회가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해 방과 주방, 욕실 등을 갖춘 6평형 원룸을 지어 그동안 거처할 곳이 없어 친척집을 전전한 손 씨에게 전달한 것. 이날 사랑의 집 전달 행사에는 포스코 임직원과 경북공동모금회 방성수 사무처장과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석, 손 씨의 입주를 축하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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