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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사다와 또 붙는다…내년 3월 日선수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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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한 김연아가 내년 3월 일본 도쿄에서 펼쳐지는 2007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와 또 한번 자존심 대결이 점쳐지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과 똑같은 방식으로 치러지며 각 국가별로 최대 3명까지 출전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정상의 '피겨 여왕'을 뽑는 자리다. 6명이 겨루는 그랑프리 파이널보다 출전인원도 훨씬 많고 예선을 거쳐야 하는 만큼 출중한 실력에 지구력까지 겸비해야 한다. 지난해 주니어 무대에서 뛰었던 김연아와 아사다는 나이 제한에 걸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림픽과 똑같이 만16세부터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성인무대에 뛰어든 김연아와 아사다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또 한번 '피겨여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게 됐다.

내년 세계선수권대회는 올해 그랑프리 시리즈에 참가하지 않은 세계 랭킹 1위의 이리나 슬루츠카야(러시아)가 사실상 은퇴한 것으로 알려져 김연아-아사다의 2강 대결 구도로 예상되며 세계 피겨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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