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시, 한수원 이전 후보지 도심권 추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주시가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 이전 후보지로 동경주 지역이 아닌 도심권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경주시와 한수원 고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시는 한수원이 이전 후보지 추천 시한으로 정한 21일 밤 본사 이전 후보지로 경주 도심권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그러나 이날 오전 현재 어느 지역을 이전 후보지로 추천했는지는 물론 후보지 추천 여부조차 일절 밝히지 않고 있다.

김경술 경주부시장은 "한수원 본사 입지는 한수원과 산업자원부, 경주시의 입장을 모두 고려해 결정할 사안으로, 경주시 입장을 먼저 밝힐 경우 주민들 간 갈등을 증폭시킬 우려가 높아서 이전지 추천과 관련한 내용을 일체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시가 도심권을 후보지로 추천한 것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동경주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한편 양북·양남·감포 등 동경주 주민 50여 명은 22일 오전 8시 40분쯤 경운기와 차량을 이용, 경주 양북면 봉길리 월성원전으로 가는 국도 31호선 대종교 삼거리를 2시간가량 차단했다. 이어 10시 20분쯤 도로 봉쇄를 풀고 2km 떨어진 월성원전 본부에 들어가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