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 낚시꾼이 강가에서 낚시를 하던 중 고기 대신 현금 800만엔(약 7천만원)의 돈다발을 건져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낚시꾼은 23일 오전 7시께 이시카와(石川)현 하쿠산(白山)시 테도리카와(手取川) 강입구에서 낚시를 하다 루어낚시에 걸린 배낭을 건져 올려 내용물을 확인해 보니 1만엔권 등 현금 약 800만엔이 들어있었다는 것이다.
바다나 강에 떠있는 물건은 습득물이 아니라 표류물이기 때문에 이 낚시꾼은 수난구호법에 따라 현금과 배낭을 시 당국에 전달했다.
이 현금은 시 당국이 앞으로 반년 간 보관하게 되며,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이 낚시꾼에게 소유권이 돌아간다.
시 당국은 소유자를 주장하는 사람이 여럿 나타날 경우 공개되지 않은 특징 등을 정확히 설명하는 사람을 소유자로 인정할 방침이어서, 배낭의 특징과 발견 당시의 상태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배낭이 발견된 지점은 강과 동해 쪽 바다가 만나는 지점으로, 이 낚시꾼은 "처음에는 뭔가 묵직한 것이 걸려 대어가 낚인 것으로 착각했다"며 대어는 아니지만 횡재를 낚았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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