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릉에 해저지진계 국내 첫 개통

해저 2000m 지점에 설치돼 울릉기상대와 서울의 기상청을 연결하는 해저 지진계가 지난 해 말 국내 처음으로 개통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울릉 해저지진계는 2004년 인도네시아 지진해일(쓰나미)과 지난해 3월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미친 일본 후쿠오카 부근 해역 지진을 계기로 지진해일 재난 대비 능력을 높이기 위해 1년전부터 추진된 것으로 20억 600만 원을 들여 울릉도 남쪽 20km 해역의 수심 2000m 에 설치됐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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