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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자부 LNG 배관망 신설 대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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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의 제8차 장기 LNG(액화천연가스) 공급 계획에 경북 북부권 중 안동이 추가됐다.

지난해 12월 29일 산업자원부가 새로 확정 발표한 장기 LNG 공급 계획은 4년 후인 오는 2010년까지 전국 도시가스 보급률을 78%로 전망하고, 2011년 이후 인구 5만 이상의 지방자치단체 중 발전 가능성이 높은 안동 등 전국에서 모두 20개 지자체를 LNG 신규 공급지역으로 추가 선정했다.

기존 계획에는 상주와 문경지역만 LNG 공급을 위한 배관망 매설 대상지역에 포함돼 있었다. 이번에 추가된 지역은 영남권에서 창녕군과 함께 안동이 유일하다. 알루미늄 박판지 공장에 LNG 공급을 위해 LNG 가스공급 위성기지국이 있는 영주지역은 이번 계획에서 후순위로 밀려 포함되지 않았다.

안동시는 LNG 조기 도입을 위해 2006년 2월 산업자원부와 관련 기관에 액화천연가스 배관망 조기 설치를 요구하는 건의서를 낸 이후 한국가스공사과 한국남부발전(주)을 수차례 찾아 건의서를 내는 한편 경북 북부지역 4개 시·군과 함께 실무추진협의회를 구성 가동해왔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LNG를 대량 사용하는 복합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조만간 시행될 한국남부발전(주)의 타당성 조사 때 안동지역 유치에 따른 장점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설득해 내겠다."며 "발전소 건설로 조기에 천연가스 배관망을 이 지역으로 끌어 와 주민들도 LPG(액화석유가스)보다 값싼 연료를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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