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의 마을이름과 유래 등 역사를 담은 '칠곡 마을지'가 발간됐다. 칠곡문화원(원장 장영복)은 최근 향토사료 제6집 '칠곡 마을지'를 발간, 조상들이 불러온 마을 이름은 물론 산과 들, 강, 하천, 골짜기까지 칠곡의 역사와 유래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380쪽 분량의 마을지에는 조상들의 삶을 추정할 수 있도록 분묘군,고분군, 유물, 절터,정자나무 등을 지도와 사진으로 담아 학생들의 학습자료로서도 가치가 있다.
장영복 문화원장은 "마을마다 우리조상들이 불러온 정겨운 이름들이 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쉽게 잊혀져 가고있어 안타깝다."며 이번에 고증한 옛 이름들에는 자연과 역사, 그리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밝혔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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