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 부도심권으로
◇김천
현대모비스(주) 신설 공장 유치에 버금가는 유망 기업체 유치가 최대 목표. 혁신도시 건설과 KTX 역사 및 역세권 개발에 맞춘 도시관리계획을 수립, 아포읍을 부도심권으로 개발하는 등 도시 발전 축과 도시 공간 구조를 재편한다.
문화마을 조성, 농촌주거환경 개선, 친환경 과학영농 육성 등으로 농촌의 각종 기반시설을 크게 향상시킨다.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도 과제. 교육 명품 도시 조성을 위해 연구용역 발주로 첫 단추를 꿰며 처음으로 6억 4천만 원의 교육경비 지원 예산을 확보했다. 교육특구 지정, 김천대학의 4년제 전환, 영어마을 유치 등 교육 환경을 적극 개선한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모바일 인력 양성 지원
◇구미
디스플레이·모바일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지원하고 모바일필드 테스트베드 구축으로 구미를 세계 디스플레이·모바일 산업의 허브(Hub)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
동락공원과 연계한 낙동강중심 수변형 쉼터와 레저시설 확충, 옥성 형제봉 자연휴양림을 황토방 및 가족단위 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 구미 생태숲, 자생식물단지, 지산 샛강 생태공원, 금오지 주변 공원조성 등으로 삶을 여유롭고 건강하게 만들어 줄 아늑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을 확충한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억대 농부 5천명' 추진
◇상주
교통안전운전체험연구센터 조성과 (주)캐프 상주공장 건립, 종합유통단지와 전국 최초 한방산업단지 조성, 지역 상공회의소 설립 추진 등을 추진한다. '억대 농부 5천 명 만들기 프로젝트'와 삼백(三白)농업 명품화 사업, 명주박물관 건립 및 명주타운과 삼백농업 테마공원 조성, 신지식 농업인 양성, 농업대학 운영으로 농업 경쟁력도 갖춘다.
노인전문 요양병원과 무료급식소를 확충하고 상주 대표축제 발굴과 은암자연사박물관 상주 이전, 상주박물관과 전통의례관 개관, 낙동강 투어로드 개발과 성주봉 생태숲 조성, 백화산 주변 골프장 건설도 과제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미숭산 휴양림 조성
◇고령
88·중부내륙고속국도 및 올해 개통되는 우곡교 등 광역도로와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 간의 원활한 연결이 최대 과제. 또 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고령읍 가꾸기 사업과 쌍림·운수·우곡 등 3개 면에 23억 원을 투자, 정주권 개발과 오지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 고령' 실현을 위해 고령읍에 45억 원을 들여 30만 평 규모의 '미숭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벌인다. 또 대가야체험축제와 연계해 고령읍 고아리에 87억 원을 들여 '대가야 농촌체험 특구'를 조성한다.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햇살 그린'과 쌀 브랜드인 '옥미' 등 우수농산물 생산 및 판매망 확대도 중점 사업이다.
고령·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벽진 전원마을 조성
◇성주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고속국도와 왜관-성주 30번 국도 등을 포함한 군 기본·관리계획을 상반기 중에 확정,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한다. 성주 소도읍 육성사업과 벽진 전원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성주참외 축제에 '세종대왕자태실 봉안의식'을 재현, 다양한 볼거리 및 먹을거리 등을 제공, 축제의 완성도를 높인다. 성주참외 테마광장 조성과 농경유물전시관 건립, 가야산 전망대 설치사업 등도 이른 시일에 완공한다. 성주호 레포츠 관광지 개발 및 한개마을의 종합정비를 위한 용역을 실시하는 등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모은다.
성주·박용우기자
물류유통 중심도시로
◇칠곡
칠곡시 승격과 관련된 행정 인프라 구축과 복지인프라 확충이 최대 목표다. 칠곡군을 물류유통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킬 '영남권 내륙 화물기지'건설사업은 2007년 공사를 시작해 2009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 왜관읍에 건설되는 '현대자동차 복합물류센터'는 올 상반기 본격 가동 계획이다.
지천면 '영어마을'은 9월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하며 왜관읍 창업연구센터 주변에 4만 평을 추가 개발해 경북 하이테크 빌리지를 완성해 첨단IT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 30만 평 규모의 왜관3공단을 조성하고 24만 평 규모의 북삼 율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은 2008년도에 본격 조성한다. 개설중인 지천~매천 사수재도로는 2008년 개통이 목표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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