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는 영덕과 영양, 청송군 관내 국유림 지역 산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로쇠 수액 양여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받는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에도 3만5천300ℓ(9천만 원 상당)의 고로쇠 수액을 산촌부락에 양여한데 이어 올해는 조금 더 늘어난 3만7천ℓ 정도의 수액을 양여해 농한기 산촌주민들의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수액을 채취하는 2월부터 불법채취 단속활동을 벌이는 만큼 반드시 양여절차를 밟은 후 수액을 채취할 것을 당부했다.
영덕·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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