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차량방화 이젠 끝?…구미·경주 사건 범인 붙잡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근 차량방화 사건이 잇따르고 있지만 범인검거에는 실패하는 바람에 대구·경북지역이 방화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경북경찰이 차량 방화범을 연이어 검거, 주민들의 불안해소에 한몫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2시쯤 발생한 주택가 차량방화 사건(본지 16일자 10면 보도)을 수사한 구미경찰서는 사건발생 하루만인 17일 용의자 김모(28·구미 진평동) 씨를 붙잡아 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에서 김 씨는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싸운 후 귀가 길에 차비도 없고 담배도 없는 자신의 처지에 화가 치밀어 주택가 생활정보지 함에서 종이를 꺼내 라이터로 불을 붙여 길가에 주차된 스타렉스 승합차 뒷바퀴에 불을 붙였다."고 진술했다.

이에 앞선 14일에는 경주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택시에 금품을 훔친 뒤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로 강모(15) 군이 불구속 입건됐다.

강 군은 지난 10일 오전 5시 10분쯤 경주 용강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박모(41) 씨의 택시 유리창을 부수고 현금 3만 원을 훔친 뒤 라이터로 차에 불을 질러 태우고 옆에 주차해 있던 차량 3대에도 불이 옮겨 붙어 일부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강 군은 같은 수법으로 두 차례나 더 차량방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아파트 주차장 CCTV에 찍힌 강 군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끈질긴 탐문수사 끝에 강 군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구미 정창구·경주 김진만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여야의 권력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선거 결과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과 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이 임박하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한국에 도착한 황 CEO는 5일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배우 지창욱이 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에서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했으며,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고의적 탈세가 없음을 주장하며 성실한 납세 의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실린 기고문에서 이재명 정부가 '강경 좌파'로 규정되며 한미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