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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창] 노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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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이 왜 성공하려고 하는지는 잊고 있다. 그리고 모임에 나가더라도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모임에만 나갈 뿐, 단지 재미를 위한 모음 같은 곳에는 가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은 어쩌다 주말에 놀러 나가서도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초조한 느낌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성공과 권력은 중요하다. 그러나 놀이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인간의 내면에는 놀고, 해방되고,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려는 욕구가 있다. 불행히도 우리는 놀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다가 나중에는 그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린다.

놀이는 아이들만의 소일거리가 아니다. 놀이는 마음을 젊게 하고, 일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간관계를 잘 맺게 해준다. 또한 젊음을 되돌려 준다. 그럼에도 놀이는 삶의 우선순위에서 낮게 취급되어 왔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항상 생산적이고 성공적이어야 하며, 끊임없이 무언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놀이란 순수한 즐거움을 얻기 위해 하는 행위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놀이는 모든 한계를 초월해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이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이 애완동물과 놀면서 기쁨을 느낀다.

놀이는 내면의 기쁨이 바깥으로 표현된 것이다. 웃음, 노래, 춤, 수영, 등산, 요리, 달리기, 게임 등 즐거움을 주는 것이면 무엇이든 놀이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모두 자기마다의 독특한 놀이문화를 통하여 잠시라도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면 각자의 삶은 더욱 충만할 것이다.

이정호 (테마한의원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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