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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건축·전기 등 합동업무로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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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성군, 건설사업 조기 발주

구미와 의성군이 부실공사 추방과 설계기술 능력 향상, 예산 절감을 위해 테스크포스팀 형태의 설계기획단·합동설계반을 운영키로 해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미시는 김해운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4개 반 15개 분야 156명의 토목·건축·임업·전기 등 기술직 공무원으로 설계기획단을 구성했다. 설계기획단은 그동안 쌓아 온 기술력과 정보공유를 바탕으로 현지조사측량과 합동설계를 한다. 기획단은 초기단계부터 합동으로 업무를 할 경우 연간 7억5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시는 설계기획단 발족과 함께 올해 발주하는 건설사업 667건에 사업비 1천 176억 4천만 원 가운데 70%를 상반기에 조기 발주,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 시키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주일 시청 별관 1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부실공사 추방과 각종공사에 대한 안전문화정착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구미시 석태룡(53)건설과장은 "설계기획단 발족에 따라 각종 공사를 조기 착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며, 직원들이 직접 현지조사 측량 후 설계해 기술업무 능력을 향상 시킬 뿐 아니라 설계변경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했다.

의성군도 17일부터 기술직을 대상으로 합동설계반을 편성, 조사측량 및 설계에 들어갔다. 합동설계반은 13개반 61명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운영하며, 합동설계반이 담당할 설계 대상은 544건 사업비 357억 원이다.

군은 합동설계반을 운영함으로써 기술직 공무원들의 정보교환과 조사측량 및 설계기술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경기 부양 및 고용창출 효과 극대화를 위해 올해 계획중인 각종 건설사업을 상반기에 100% 발주한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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