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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달성군청 자리, 복합상가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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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동 옛 달성군청 자리가 복합상가로 개발된다.

부동산개발업체인 (주)솔로몬씨엔디는 18일 대구 달성군청에서 진행된 옛 달성군청 터 공개매각입찰에 단독 응찰,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낙찰가는 145억7천만 원.

솔로몬씨엔디는 오는 5월 분양을 거친 뒤 공사에 들어가 2008년말 연면적 8천500평 규모의 지상 12층, 복합상가를 지을 계획이다. 이 상가에는 9개관이 들어가는 영화관 입점이 확정됐고, 패밀리레스토랑과 병원, 아울렛 매장 등도 입점할 예정이라고 솔로몬씨엔디는 설명했다.

솔로몬씨엔디 측은 옛 달성군청 터가 월배신도시 진입로에 위치한데다 지하철 1호선이 통과하는 대구 최고 부도심이어서 향후 상권 활성화 전망이 밝다고 했다.

솔로몬씨엔디 측 분석에 따르면 이 곳 하루 유동인구가 15만 명에 이르고 논공, 옥포, 현풍 등 경북 남부지역 사람들의 유입도 많아 복합상가 최적지라는 것이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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