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각 항·포구 주변 연안과 갯바위에는 올들어 때아닌 겨울철 고등어떼와 벵에돔이 몰려들자 아마추어 낚시꾼들이 짜릿한 손맞을 즐기고 있다.
최근 겨울철 이상 고온현상으로 바다 수온이 예년에 비해 3∼4도 정도 높아지면서울릉 저동항, 북면 현포항, 천부항 주변에는 고등어 떼가 몰려 들고 심심치 않게 벵에돔도 나타난다.
고등어 경우 많이 잡는 낚시꾼은 100마리, 적게 잡아도 50∼60마리까지는 보통 잡을 수 있다.
매일 새벽이면 고등어 낚시를 한다는 이영규(54·천부우체국 국장) 씨는 "특별한 준비없이 오징어 내장과 낚싯대만 준비하면 하루 수십마리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18일 저동항에서 벵에돔을 잡은 김수한(47·울릉낚시연합 회장)씨는 "겨울철에 벵에돔을 잡아보기는 낚시를 시작한지 20년 만에 처음"이라고 즐거워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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