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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우곡리 철도 부지 택지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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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2천여평에 130억원 들여

도심개발과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온 영덕읍 우곡리 철도부지가 택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22일 영덕군에 따르면 수 십년간 갈대밭과 늪지로 방치돼온 영덕읍 우곡리 영덕읍사무소 옆 철도부지를 대규모 택지로 개발하기 위해 내년까지 130억여 원(공사비 43억 원, 토지보상비 86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이달 중으로 기초조사를 거쳐 오는 6월까지 개발계획 수립과 주민의견청취를 위한 공람공고, 관련 부서 협의, 군 계획위원회의 자문을 모두 끝낸 후 9월 쯤 경북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요청을 해 연말까지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를 한다는 계획이다.

우곡리 철도부지 규모는 철도공사 부지 44필지 1만 1천 764평과 사유지 22필지 5천 460평, 국유지 3필지 4천 923평 등 총 69필지 2만2천148평이다.

택지개발에 따른 소요재원은 기채발행과 국비지원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택지개발 사업을 통해 시가지 미관저해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부족한 시가지의 택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덕·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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