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BS 1TV 오후10시40분 방송되는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암 정복 희망메시지 5부작 중 2편 '암세포만 굶겨 죽인다-표적치료제'를 집중 조명한다.
의학적으로 4기 암은, 죽음의 선고와도 같다.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4기암의 경우, 생존율은 30% 이하로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암이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인 이유다. 하지만 조정임(61·유방암 4기)씨, 이양희(63·대장암 4기)씨, 김이순(59·유방암 4기)씨는 말기 암 환자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건강하게 생존해 있다. 표적치료제라는 신개념 치료를 받으면서 암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표적치료제는 현대의학이 포기해야 했던, 말기 암 환자들에게 마지막 치료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혈관생성을 차단해 암세포만 굶겨 죽인다'는 표적치료제는 노벨생리의학상 0순위에 거론 되고 있는 하버드 의대 주다포크만 박사가 이론적 토대를 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다포크만 박사를 직접 만나 표적치료제의 현황과 전망을 들어본다.
암세포의 혈관생성을 차단해 암의 성장을 막는다는 것이 최근 개발되고 있는 표적치료제의 기본 개념이다. 뿐만 아니라 암의 전이가 혈관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에 주목해 암의 전이와 재발을 막아준다. 3D 그래픽과 실제 암세포 동영상을 통해 우리 몸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암의 성장과 전이, 그리고 재발 메커니즘을 비주얼하게 재연해 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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