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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가 1천만 원 "금덩이 한우시대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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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가 1천kg이나 되는 '슈퍼 한우'에 이어 경매가 1천만 원이 넘는 '금덩이' 상주 한우가 탄생했다.

상주축협은 24일 상주 북장리 '상주 감먹는 한우' 생축장에서 사육해 온 한우 한마리가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 브랜드 상장시장에 출하돼 1천3만4천571원의 지육 경매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한우육 공판장의 경매 평균가격은 700만 원선이다.

몸무게가 777kg이었던 이 한우를 생체 가격으로 환산하면 1kg당 1만2천914원. 일반 거세우 생체가격 9천300원에 비해 30% 이상 높다.

1천만 원 이상의 경매가격을 기록한 예는 대구의 축산농 권용해(55·동구 진인동) 씨가 경북·대구한우조합을 통해 출하한 한우를 2005년 1천36만 원과 1천29만 원, 2006년 1천46만1천 원 등을 받은 적이 있다.

이에 앞서 상주 함창읍 신덕리 도창섭(49) 씨가 지난해 무게가 1천kg이나 되는 36개월짜리 '슈퍼 한우'를 출하했었다.

상주축협 김욱경 과장은 "상주곶감의 이미지와 한우를 접목시킨 상감한우는 감 껍질로 만든 특허사료를 먹고 자란 한우로, 일반 한우고기보다 불포화지방산의 함유가 높아 맛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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