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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개혁 시기보다 내용이 중요"…朴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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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26일 포항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무원 연금개혁은 시기가 아니라 내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금개혁 방향과 관련해선 "공무원과 국민들이 바라는 안(案) 중에서 최대 공약수를 찾으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고향인 포항을 방문한 그는 또 "공무원들의 대선 줄대기 차단을 위해 오는 5월을 전후해서 국무총리실과 감사원, 행자부 등 3개 부처가 합동 상설기동반을 구성, 단속에 나설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과 지방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인사 교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대구시와 경북도, 광주시와 전남도 등 동일 경제권의 광역시·도가 서로 인사 교류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박 장관은 퇴임 이후 행보와 관련해서는 "마지막 공직으로 생각하고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다."며 일각에서 나도는 포항 남·울릉 선거구 총선 출마에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박 장관은 당초 계획했던 행자부 지방행정본부장(차관보)과 홍보관리관 등 고위직 동행(본지 25일자 5면 보도)을 취소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자칫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한 선심성 행보라는 시비에 휘말릴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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