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 전국연대(상임고문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는 7일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분권형 개헌을 요구했다.
이날 이 단체는 "'원포인트 개헌'을 넘어서 2단계 개헌에는 지방자치정신을 헌법에 전향적으로 규정하고 한반도 평화 제도화, 국민 사회기본권 강화, 지속 가능한 미래의 번영을 기조로 포괄적인 개헌과제가 제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치연대는 이를 위해 "헌법 26조에 규정된 청원운동방식으로 국민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16개 시·도별로 가칭 '개헌 국민청원운동 본부'를 구성, 국민청원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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