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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을 세계자연유산으로"…'등재 작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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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늪인 경남 창녕군 우포늪을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는 작업이 추진된다.

경남도와 창녕군은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2008년 람사총회 개최에 발맞춰 한국습지협회와 공동으로 우포늪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실무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여기에는 3~4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앞서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문화재청에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경남 창녕군 대합·이방·유어·대지면 등 4개면에 걸쳐 있는 70만 평 규모의 우포늪은 1억4000만년 전 형성된 국내 최대·최고(最古)의 자연늪이다.

1천200여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있으며 1997년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어 98년 람사습지로 등록됐고, 99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창원 컨벤션센터와 더불어 2008년 람사총회 주요 개최지다.

창녕 조기환 기자 ckh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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