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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입에 쓴 보약으로"…대구지역協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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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대응, 지역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한·미 FTA 대구지역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창립됐다.

협의회는 15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FTA 체결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지역산업에의 파급 효과 극대화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협의회를 구성·운영하게 됐다."고 창립 배경을 밝혔다.

협의회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이인중 대구상의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FTA 협정의 국회비준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협의회에는 대구시, 상의, 대구경북연구원, 대구은행, 한국은행대구경북본부, KOTRA대구경북무역관, 한국무역협회대구경북지부 등 기업지원 기관과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한국염색기술연구소,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 연구소 4개,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등 업종별 11개 협동조합, 에스엘(주) 이충곤 회장 등 업계대표 8명이 참여했다.

또 협의회 밑에는 대구시 기업지원본부장을 실무 책임자로 한 '한·미 FTA 대구지역 실무추진단'을 둬 대구시, 대구경북연구원, 대구상의가 각각 산업지원반, 동향분석반, 정책홍보반을 운영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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