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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대구 첫 金…정화중 싱크로나이즈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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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부 단체전서 1위

정화중이 제88회 전국 동계체전 싱크로나이즈드 중학부 단체전 1위에 올라 대구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경북은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동메달이 나왔으나 주 종목인 컬링에서 잇따라 패배했다.

정화중 싱크로나이즈드 팀은 22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1.00을 기록, 1위에 올랐다.

대구는 또 빙상 쇼트트랙 남자 초등부 1,500m의 김광민(교대부초), 2,000m 계주의 대구선발, 남고 1,500m의 김성일(경신고), 여중 1,500m의 김보라(정화중), 여일반 1,500m의 이지은(대구빙상연맹)이 은메달 5개를 보탰고 빙상 초등부 싱크로나이즈드의 사대부속초교가 동메달을 따냈다.

경북은 태릉국제빙상장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10,000m에서 김정준(경운대)이 14분35초0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으나 의성컬링경기장에서 열린 컬링 여일반 1회전에서 경북컬링협회가 경남컬링협회에 7대8로 졌고 의성공고도 전북사대부고에 1대9로 패했다.

그러나 여중부의 계림중은 서울 신구중을 13대3으로 대파, 전날 이긴 여고부의 의성여고와 함께 경북 컬링의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경북은 주종목인 컬링의 부진으로 당초 목표인 종합6위가 힘들어지게 됐고 지난해 8위보다 못한 성적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 빙상의 간판스타 이규혁(서울시청)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일반부 1,000m에서 1분10초62로 1위를 차지했고 쇼트트랙에서는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 안현수(한국체대)가 남대부 1,500m 결승에서 2분17초350으로 이호석(2분17초730)을 제치고 첫 금메달을 신고했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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