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동구직물 대표가 1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경북대 법대 대학원을 졸업한 고인은 1980년대 초 동구직물을 설립했고 대구견직물협회 이사, 폴리에스테르 자카드협회 회장을 맡는 등 지역 섬유업계 발전에 공헌했다. 또 '문직총관'이라는 섬유 서적도 발간한 바 있다.
유족으로는 아들 재열((주)동구산업 대표)·재홍(현 YTN 기자)씨와 딸 경희(화가)·숭구(화가)씨 등 2남2녀를 두고 있다. 빈소는 경북대학병원 장례식장(053-420-6145), 발인은 5일(월) 오전 7시다. 장지는 청도군 이서면 금촌리 불모산.
전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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