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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양수발전소 7년만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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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80만kW 전력 생산…안동 규모 8곳 공급 가능

국내 최초로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유치한 청송 양수발전소가 9일 준공된다. 국내 양수발전소 가운데 6번째이며 지난 2000년 착공돼 7년만에 완공된다.

한국서부발전(주)은 9일 청송군 파천면 신흥리 청송 양수발전소 지하발전실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특히 국내 처음으로 130㎞나 떨어진 삼량진발전소에서 원격제어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안동시 규모의 도시 8곳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하루 480만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청송 양수발전소는 심야 잉여전력을 이용해 하부댐에서 상부댐으로 물을 끌어올려 그 낙차로 전기를 생산하는 순 양수식 지하발전소로, 1∼2호기는 60만㎾ 설비용량를 갖췄다. 총사업비 4천256억 원, 연인원 110만 명이 투입됐다.

서부발전은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주변지역에 공공시설·소득증대·육영사업에 매년 10억 원을 지원했으며, 특별지원금 60억 원 등 지금까지 251억 원을 주민들에게 지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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