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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위반 늘어…대구 256개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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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환경오염 위반 업체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환경부는 지난해 대구지역 대기 및 수질 오염 배출업체 5천303 곳을 점검해 법령을 위반한 256 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 적발건수(217건)에 비해 18%가 늘어난 것으로 울산, 강원에 이어 전국적으로 3번째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들 업체는 위반내용에 따라 폐쇄명령(7곳), 사용중지(7곳), 조업정지(11곳), 개선명령(146곳), 경고(75곳)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특히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허용기준의 70배가 넘는 폐수를 배출한 달서구 유천동의 ㄷ업체와 배출시설 가동을 신고하지 않은 서구 중리동의 ㅇ업체 등 28개 업체가 조업정지 등 고발 조치됐다.

한편 경북의 경우 점검대상 8천165개 업소중 185곳이 적발돼 전년(217곳)에 비해 14% 줄었고 서울, 부산 역시 각각 10.8%와 5.6%가 감소하는 등 전국 대도시의 적발건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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