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은 올해부터 저소득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립 유치원 종일반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12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48개(전체 98개) 공립유치원에서 운영하던 종일반을 이용자들의 호응에 힙입어 올해부터 77개로 늘린다는 것. 운영시간도 기존의 1일 8시간에서 연중 방학 없이 오전8시부터 오후7시까지로 확대하고, 유아와 학부모 사정에 따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권혜숙 장학사는 "종일반 유치원은 육아부담에 따른 저출산 현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북측 체제 존중…흡수통일·적대행위 안 해"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李 정부, '4년 연임 개헌·권력기관 개혁' 등 123大 국정과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