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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축구육성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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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17일 포항스틸러스 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 포항 홈경기 개막전을 이용해 포항지역 5개 학교에 축구육성기금 3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창관 포항제철소장을 통해 기금을 건네받은 학교는 문덕, 동해, 상대초등학교와 항도중학교 및 포항여자 전자고등학교 등으로, 기금규모는 각각 700만 원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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