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수도권 관광객들은 영주지역의 기막힌 절경에 반했다고 했다.
▶홍근욱(37·경기 군포시)=짜인 시간에 비해 방문하는 곳이 조금 적은 듯하다. 좀더 많은 곳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면 한다. 하지만 가는 곳마다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다음번에도 꼭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최은정(51·여·서울 하례동)=선비촌에서의 숙박과 눈발이 날리는 부석사의 아름다운 광경이 기억에 남는다. 다만 지루하지 않게 재미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이 더 필요하다.
▶박기동(57·서울 아현동)=너무나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있는데 반해 사람들이 많이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더욱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 또 많은 코스를 다니는 것보다 적은 코스지만 알차게 다니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다.
▶강민희(32·여·서울 홍은동)=선비촌 숙박체험은 우리 조상의 생활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하지만 화장실과 세면장이 바깥에 따로 있어 불편했고, 선비촌 안이 너무 깜깜해 밤에 혼자 화장실 가기가 무서웠다. 또 방안이 너무 추워서 가을과 겨울에는 솔직히 선비촌을 숙박장소로 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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