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뱀, 공해가 없고 향나무, 바람, 미녀, 물, 돌이 많아 3무5다(三無五多)를 자랑해온 울릉도에 요즘 들어 좀도둑이 극성.
울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일어난 절도사건은 총 9건이었는데 올 들어 20일 현재 벌써 7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했다는 것. 경찰은 지난해 절도범 1명을 구속한 데 이어 올해도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
경찰 관계자는 "수년 동안 울릉도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의 대부분이 한순간의 생각 잘못이나 가난을 못이긴 단순절도여서 안타깝다."며 "어쨌든 야간에도 문을 열어 놓고 잠을 자는 오래된 섬 풍습을 접고 도둑에 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조언.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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