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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아파트 분양시장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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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송현주공 재건축 96% 계약률 청신호

'송현 주공 꺼진 불씨 되살릴까.'

달서구 송현 주공 재건축 아파트(2천420가구)가 지난주 끝난 조합원 계약에서 96%에 이르는 계약률을 올려 건설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의 '1·11 부동산 대책'으로 예전보다 한두 달 미뤄졌던 올 분양 시장이 이달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나온 '송현 주공 성적표'는 얼어붙은 시장 환경으로 잔뜩 움츠러든 건설사들로서는 그나마 '희소식'이 되기 때문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3월 말까지 전체 조합원 1천604가구 중 1천540가구가 계약을 마쳤으며 외지 거주 등으로 계약 기간 연장을 요구한 조합원들도 많아 조합원 계약률이 99%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재건축 단지로서는 전국적으로도 유례없이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인 화성 파크드림'으로 단지 명을 바꾸는 송현 주공 재건축이 '조합원 계약'에서 대박을 터뜨린 것은 조합원들의 대지 지분이 많아 자부담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다 대단지에 입지 조건 등이 뛰어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높은 조합원 계약률이 이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일반 분양(813가구) 계약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이달 분양을 앞둔 단지들은 '송현 주공'이 가라앉은 분양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실제 건설업체 관계자들은 "올봄 분양 대기 중인 단지 중 상당수가 송현 주공 일반 분양에 따라 분양 시기를 저울질할 정도로 송현주공이 올봄 분양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4월 분양에 들어가는 아파트 단지는 6개 단지 3천 가구 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달서구에서 송현 주공을 비롯해 감삼동 대우 월드마크(990가구)가 이달 말쯤 분양에 들어가며 수성구에서는 두산동 SK리더스 뷰(990가구), 사월동 우방 유쉘 2차(280가구), 롬바드 재건축(108가구)이, 북구에서는 한라주택이 태전동에서 '칠곡 3차 한라하우젠트'(3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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