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년 동안 대구에서 가장 많은 황사가 발생한 해는 2001년의 연중 22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기상대가 1982~2006년 대구의 황사 일수를 분석한 결과, 연간 22일을 기록한 2001년도에 황사가 가장 빈번했으며, 다음은 1993년(13일), 2002년(12일), 1998년(10일)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90년대 후반부터 잦은 황사 현상이 관측됐으며, 90% 이상이 봄철에 집중돼 나타났으나. 가을, 겨울에도 관측됐다. 대구의 황사 일수 평년값(1971~2000년의 평균)은 4일이며, 황사 현상의 최장 지속 일수(1982~2006년)는 1998년 4월의 7일이었다. 한편 전국의 황사 일수 평년값은 3.6일이며, 2005년엔 5.1일, 2006년엔 10.3일로 2000년 이후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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