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동산동 갤러리 아테나-파리는 20일까지 '12작가의 부활절 기쁨의 만남 초대전'을 열고 있다. 지난 8일 부활절을 기념한 이번 기획전은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작가 12명이 '부활'을 주제로 한 작품을 소개한다.
갤러리 측은 "작품을 통해 표현된 하느님의 복음 말씀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 아울러 현대 성(聖) 미술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교회미술의 현대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참여작가는 권기준, 김미경, 김미아, 김영국, 김효동, 김효애, 박성백, 백미혜, 서진국, 손숙희, 최옥자, 장 피에르 에티엔느 등이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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