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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마라톤 풀코스 1위 '2시간34분' 유효봉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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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구마라톤대회 풀코스에서 유효봉(경남 거제.사진)씨가 2시간34분29초45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오전 1만300여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대구월드컵경기장을 출발, 신천동로 등을 거쳐 돌아온 풀코스 남자부는 최부엽(경기 부천)씨와 신동역(대구 남구)가 각각 2시간35분01초06, 2시간36분39초51의 기록으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여자부 폴코스에선 배정임(경남 김해·3시간18초57), 김애양(경남 양산·3시간2분53초74), 정기영(대전 유성구·3시간9분01초84)씨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10km경기에선 이동길(경북 구미·34분12초63), 백영인(경북 구미·34분13초67), 마티 머초우(대구 서구·34분41초85)씨가 1~3위에, 여자부 10km에선 정순연(대구 달서구·39분18초69), 이현주(대구 달서구·39분39초46), 안젤라 잭슨(대구 서구·39분56초70)씨가 1~3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73세의 김병환씨가 풀 코스에, 85세의 강재도씨가 10km에 출전, 최고령자로 눈길을 끌었으며 10km 3위를 차지한 머초우씨 등 외국인 30여명도 출전했다.

대구지하철공사 직원 및 가족 793명 , 대륜중 학생 및 교직원 568명 등 최다 참가단체들과 강릉 유씨 24세손 며느리들로 구성된 질매골 며느리회 등 이색 단체들도 시선을 모았고 대구은행, 곽병원, 무선햄 회원 등은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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