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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그레이스 켈리, 모나코 왕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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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모나코에서 세기의 결혼식이 거행되었다. 당대 미국의 최고 인기 배우 그레이스 켈리는 르네상스식 웨딩드레스를 입고 모나코 왕 레이니 3세와 결혼해 모나코 왕비가 되었다. 세기의 결혼식을 보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수많은 하객들이 몰려들었고 2천 명이 넘는 기자들이 취재 경쟁을 벌이는 등 지중해 연안의 작은 나라 모나코는 축제 분위기였다.

그레이스 켈리는 1954년 촬영장에서 레이니를 만나, 그의 끈질긴 구애 끝에 스크린을 영원히 떠나 모나코 왕국에 입성한 것이다. 결혼 후에도 그레이스 켈리는 세계 뉴스의 관심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1982년 모나코 근교의 별장에서 왕궁으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로 숨졌다.

그녀는 1929년 필라델피아에서 부유한 실업가인 아버지와 잡지 모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배우가 되기 위해 뉴욕에 있는 '아메리칸 아카데미 오브 드라마틱 아트'라는 연극학교를 졸업하고 패션모델과 CF모델로 활동하다가 1949년 브로드웨이로 들어가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하이눈' '모감보' '다이얼 M을 돌려라' 등에 출연하면서 탁월한 개성과 연기로 인기를 모았다. 1954년에 출연한 '갈채'에서 아카데미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55년 반둥회의 개막 ▶1965년 독립운동가 장해평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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