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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성공 개최 2011년 '대구방문의 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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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연 정책포럼서 방안 제시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방안으로 ▷2011년을 '대구방문의 해'로 지정 ▷월드컵 경기장 일대를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가능한 유비쿼터스화(메시존·MeshNetwork) 하며 ▷신천·금호강 생태공원화 ▷대구·경북 공동관광벨트 조성 등이 나왔다.

이는 대구경북연구원이 대구시·경북도·학계·언론계와 함께 24일 오후 대경연에서'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경북의 재도약'을 주제로 연 정책포럼에서 제시됐다.

이춘근(대경연 2011대회 연구단장)·곽종무(대경연 연구원) 박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도시 업그레이드 및 경제효과 극대화 방안 등 7개 분야별 준비과제를 제시했다.

도시 업그레이드 방안으로는 월드컵 경기장 일대에 야구장, 수영장, 놀이시설 및 동·식물원을 만들어 레저·스포츠공원으로 조성하고 경기장 일대를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가능한 메시존화 해야 한다는 것. 또 신천변과 금호강을 친환경 생태공원 및 체험장으로 만들고, 마라톤 및 경보코스 주변도 눈길을 끌 수 있도록 친환경 경관과 도시디자인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됐다.

문화·관광대책으로는 2011년을 대구방문의 해로 추진하고 선수촌과 경기장에 육상스타 모형 제작·전시, 다국어 메뉴판 및 관광홍보 자료 개발, 들안길 먹을거리와 안경·섬유 특화거리 조성 등이 추진과제로 제기됐다. 또 기존 축제와 공연·전시회를 2011대회 붐 조성과 세계화의 기회로 삼기 위한 준비도 필요하다는 것.

교통·숙박 대책으로는 부족한 숙박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경산, 경주, 구미, 영천 등지의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과 인천-대구공항 간 항공노선 확대, 대구공항의 동남아 국제노선 확충 등도 시급하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2011대회의 그랑프리대회 승격과 세계양궁(예천), 청소년축구, 야구선수권 대회 등 포스트 2011대회도 준비해야 한다는 것.

이춘근·곽종무 박사 등은 "경제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역기업 마케팅, 첨단 스포츠체험센터, 대구-고령·성주권, 대구-경주권, 경북 북부권 등의 관광벨트 조성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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