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달서구 상인동)이 대규모 주차장과 운동장 시설을 갖추게 됐다. 달서구청은 5개월간의 공사 끝에 청소년수련관에 지하주차장 200면, 지상주차장 22면, 인라인하키장, 다목적 경기장(풋살·족구), 조깅트랙(210m),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배구장, 족구장, 야외무대, 관리사무실 등의 시설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은 5월 20일 개장된다. 달서구청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출발해 월곡네거리를 거쳐 월광수변공원(4km)까지 걷는 '달서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열 계획이다. 운동장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인라인하키장, 족구장, 풋살구장은 별도의 사용료를 내야 한다.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은 오는 30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된 뒤 5월 1일 개장, 24시간 연중 휴무 없이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운동, 여가활동, 산책 등 주변시설을 이용하는데 부담이 없도록 30분 이내는 무료, 3시간 이내 1천 원으로 결정됐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시설 유료 이용객에게는 일정시간 요금이 면제된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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