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서구를 위하겠습니다."
지난 4·25 대구 서구 시의원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린 서중현 대구시의원이 8일 오전 시의회 임시회 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서 시의원은 정치 입문 20년 만에 8전 9기의 신화를 이룩했고, 더욱이 한나라당 텃밭인 대구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서 시의원은 29명의 시의원 중 유일한 무소속이다. 한나라당 의원은 27명이나 된다(나머지 1명은 열린우리당 소속 비례대표). 그의 향후 의정활동이 관심을 끄는 이유다.
서 시의원은 "(의정 활동을) 강하게 공격적으로 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시장도, 시의원들도 한나라당입니다. 시민들의 강렬한 요구를 혼자서 대변해야 해 의정 활동에 임하는 자세부터 고쳐야겠죠."
서 시의원은 한편으론 "'나홀로' 의정활동보다는 당리당략을 떠나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들과 호흡도 하고 싶다. (저와 한나라당 의원들이) 하기 나름입니다."고 말했다.
서 시의원은 한나라당 의원들이 이끌고 있는 시의회 내 각종 정책 모임부터 명함을 내밀겠다고도 했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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