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청이 덕곡동 시대를 마감하고 우곡리 시대를 연다.
영덕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도교육청으로부터 청사 이전 승인을 얻었으며 내년까지 영덕읍 우곡리 택지개발예정지 인근에 총 49억 원을 들여 부지 8천500㎡, 건축면적 2천760㎡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영덕교육청은 1952년 조흥은행 영덕지점을 매입해 사용해 오던 것을 1975년 1, 2층으로 개축했고 지난 92년에 3층을 증축, 현재 대지 1천180㎡(약 357평)에 연면적 1천467㎡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과 7담당 37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처럼 청사 규모가 적어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 열악함은 물론 교육행정 지원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해 청사 확장 자체가 어려운데다 주차공간이 10여 대에 불과해 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방문객들이 주변 도로 등에 불법 주차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영덕·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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