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독주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우리나라의 대표적 바이올리니스트인 이성주(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사진)가 대구를 찾는다.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예정된 이번 연주회 제목은 '뉴욕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1977년 4월 26일 뉴욕 카프만홀에서 첫 리사이틀을 통해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던 그날을 기념하며 30년을 정리하는 연주회인 셈이다.

당시 이성주는 뉴욕 타임스에서 일류 연주자라는 평을 받으며 전문 연주자로서 화려한 출발을 알렸고, 이후 세계무대에서 솔리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1994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초청으로 귀국해 수많은 제자들을 키워내면서 한국 음악 발전에 공헌했다.

이번 대구공연에서는 헨델과 이자이,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1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헨델과 이자이,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뉴욕 카프만홀 데뷔 당시 연주했던 곡들이기에 더욱 의의가 깊다.

헨델 소나타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뿐만 아니라 바로크식으로 첼로와 함께 연주해 실내악의 분위기를 만들어낼 계획. 멘델스존의 트리오 소나타 선택은 실내악에 대한 이성주의 강한 애정을 드러내 보이는 대목이다. 협연을 맡은 피아니스트 윤철희(국민대 교수)는 독일의 만델링 4중주와의 앙상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과의 지방 순회연주, 독일의 첼리스트 크리스토프 헨켈과의 연주 등으로 챔버 뮤직의 경험이 풍부하다.

또 후반부 연주에 동참하게 될 첼리스트 박상민(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은 이성주와 함께 실내악에 대한 열정을 나누는 연주자여서 더욱더 완벽한 하모니가 기대된다. 입장권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문의는 053)606-6131.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여야의 권력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선거 결과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과 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이 임박하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한국에 도착한 황 CEO는 5일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배우 지창욱이 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에서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했으며,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고의적 탈세가 없음을 주장하며 성실한 납세 의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실린 기고문에서 이재명 정부가 '강경 좌파'로 규정되며 한미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