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방송들이 21일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구MBC는 문화 프로그램 '문화yo-要'(토 오전 9시)를 신설한다. 정통 문화행사를 비롯해 생활 곳곳의 문화적 요소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한 퓨전문화프로그램이다.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 영화치료 프로그램 '심영섭의 힐링 시네마'(토 오후 10시50분). 심리학과 영화를 접목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두 편의 영화를 보면서 마음의 상처를 다스리는 길로 시청자를 인도한다. 26일 첫 방송에는 '소통'을 주제로 버지니아 총기난사 사건을 돌아보는 영화를 감상한다.
이 밖에도 '생방송 전국시대'(월~금 오후 6시50분), '경상도 愛 발견'(금 오후 9시55분)은 시간대를 이동하고 외주 프로그램 '글로벌 TV 즐거운 세상 속으로', '살아있는 생명체 지구' 등을 신설한다. '박영석의 이슈&이슈'는 70분으로 늘려 방송한다.
TBC는 창사 이래 12년간 방송되던 정보프로그램 '아침에 만난 세상'을 폐지하고 '생방송 TBC 투데이'(오후 5시50분)를 신설한다. '두 두 두'(토 오후 4시40분)는 지역의 감동을 현장을 찾아간다. 절박한 이웃의 소원을 이루어주는가 하면 감량한 몸무게만큼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푸는 코너를 마련했다.
민방 공동 프로젝트 '사투리쇼 이구동심'(목 오후 6시50분)은 각 지역별 사투리 문화를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지역 풍물을 소개하고 사투리 퀴즈쇼를 진행한다. 'FUN FUN TV 오감만족'(토 오전 7시30분)은 맛, 여행, 레저 등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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