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여름 캠프 어디로 보낼까.'
주부 하승희(46·대구 수성구 범어동) 씨는 지난 겨울방학에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을 6주간 필리핀 영어캠프에 보냈다. 적잖은 비용이 들었지만 해외 캠프의 성과에 대해서는 일단 만족. 중학생이 되기 전에 좋은 기회를 준 것 같다는 하 씨는 이번 여름방학에는 국내 캠프로 눈을 돌렸다. 항공캠프, 비만캠프 등 평소에는 하기 힘든 색다른 경험을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했다.
여름방학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벌써부터 방학 캠프를 알아보는 학부모들의 열기가 뜨겁다. 다음달 초 서울 COEX에서는 관련 업체들이 모여 대형 박람회까지 개최한다.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캠프 선택 요령을 알아보고 해외 영어 캠프를 다녀온 경험자로부터 유익한 정보를 들어본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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