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10분쯤 대구시 달서구 본동 한 주유소 부근 버스승강장에서 K(37) 씨의 706번 시내버스가 승객 하차를 위해 정차 중이던 623번 시내버스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날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706번 승객 18명, 623번 승객 15명 등 30여 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았으나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K씨가 앞서 정차해 있던 버스가 출발하는 것으로 오인,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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